2025.12.01·행정안전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행정안전부·NIA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 — 이러닝 1주 + 집중 실습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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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일, 데이지(케이브레인컴퍼니)는 행정안전부와 NIA가 주관하는 「AI 활용 및 개발 교육 / AI 챔피언 블루 자격과정」에 참여했습니다. 1주간 이러닝으로 기초를 다지고, 하루 동안 오프라인에서 문제풀이와 실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구성입니다.
교육을 운영하는 입장이 아니라 직접 수강생으로 앉아본 기록입니다.

1주간의 이러닝
AI 기초 이론, 행정 분야 AI 활용 사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필요성, 생성형 AI 개념을 중심으로 학습했습니다. 깊게 공부해보지 않은 사람도 따라갈 수 있는 난이도였습니다.
두 가지가 남았습니다. 첫째, AI는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직원이 이해해야 하는 공통 언어라는 것. 정책 기획, 민원 응대, 내부 보고 뒤에는 모두 데이터가 있습니다. 둘째, 실습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걸 실제로 어떻게 써먹지?" 하는 갈증이 남았다는 것 — 이건 오프라인에서 풀렸습니다.
자격과정 문제풀이 — 실무 관점의 점검
단순 지식 암기가 아니라 실제 행정 현장에서 마주칠 상황을 바탕으로 출제된 문제가 많았습니다.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지, 어떤 도구가 적절한지, 어떤 기준으로 의사결정할지를 함께 묻습니다.
인상 깊었던 건 "AI를 도입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문제 곳곳에 녹아 있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 편의, 행정 효율성, 데이터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를 함께 고려하도록 설계돼 있었습니다.

하루 집중 실습 — 세 트랙
데이터 분석 — 파이썬과 주피터 노트북(코랩) 환경에서 행정 예시 데이터를 불러와 전처리, 통계 확인, 시각화까지 직접 다뤘습니다. 거창한 예측 모델이 아니어도 민원 건수의 시간대별·지역별 분포를 보는 것만으로 정책 방향과 인력 배치를 고민할 수 있다는 게 컸습니다.

생성형 AI 보고서 작성 — 프롬프트 설계, 긴 문서 요약과 재구성, 표·그래프 설명 문장 자동 생성, 보고서 구조(배경–분석–시사점) 설계를 다뤘습니다. 최종 판단과 표현의 책임은 사람에게 있지만, 빈 화면 앞에서 몇 시간을 보내는 대신 초안을 놓고 다듬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구현 — HTML/CSS 기초와 노코드·로우코드 툴로 데이터를 보여주는 웹 화면을 만들었습니다. 상용 수준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를 눈앞에 그려내는 감각"을 익혔습니다. 기획자·운영자도 기본적인 웹 구현 개념을 알면 커뮤니케이션의 폭이 달라집니다.

교육을 마치며
AI를 보는 관점이 달라졌습니다. "나 대신 뭔가를 해주는 똑똑한 프로그램"에서, 데이터를 이해하는 언어이자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료이자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도구 상자로.
교육을 운영하는 회사가 직접 수강생 자리에 앉아본 경험은 커리큘럼을 설계할 때 다른 시야를 줍니다. 의미 있는 과정을 기획·운영해 준 행정안전부와 NIA에 감사드립니다.
